“자녀를 둔 부모라면 어린이 보험 상품 하나쯤은 가입해야 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질 법한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 보험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재해사고, 학교 폭력 등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먹고살기에 바빠 미처 자녀를 위한 보험을 들지 못했거나, 최근에 아빠·엄마가 된 초보 부모라면 이번 기회에 어린이 보험에 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데 막상 가입을 하려면 현재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십 종의 비슷비슷한 상품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지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표 상품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명보험사의 어린이 보험 가운데는 신한생명의 ‘신한아이사랑보험’이 대표적이다. 2007년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지난달 판매 100만건을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고 30살까지 보장하던 기존 보장기간을 80살까지 확대해 한번 가입으로 평생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에 대해 1억원을 보장하고, 등하굣길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을 경우 2억원을 지급한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 질환과 콜레라, 장티푸스 등 주요 법정전염병도 보장하고, 유괴·납치사고 발생 때는 3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꿈나무 보장보험’도 생보업계에서 잘나가는 어린이 보험이다. 이 상품은 실손 의료비 특약을 추가해 실제 지출한 의료비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형과 프리미엄형으로 나뉘는데 프리미엄형에 가입하면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을 보장해준다. 교통사고 보장, 재해골절, 유괴·납치, 폭력사고 위로금은 물론이고 컴퓨터 관련 질환 수술비도 지원해준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굿앤굿어린이 시아이(CI)보험’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어린이 전용 치명적 질병(CI)보험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및 부식, 장기이식 등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등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통합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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